구미

행복메신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뉴스일번지 2008. 3. 31. 09:25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8일 오후2시30분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자원봉사자 및 복지시설, 병원, 학교등에 근무하고 있는 복지사 39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메신저위촉 및 간담회를 갖고 저소득 위기가정에 “희망 찾아주기”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행복메신저는 사업실패,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등으로 갑자기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견해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로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기상황 해소 시까지 맨토역할을 수행하여 희망을 다시 찾아주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책과 취약계층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행복메신저 위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행복메신저의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행복메신저들은 늘 이웃을 살펴 어려운에 처한 가정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것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민․관이 함께 이루어 가는 “행복한 구미 구현”에도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미시는 행복메신저가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분기별 간담회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으며, 갑자기 어려워진 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행복메신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