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Forever 새마을" 국민대통합의 중심으로

뉴스일번지 2008. 10. 10. 18:56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9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시를 비롯한 김천시, 고령군, 성주군 등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400명을 대상으로 “Forever 새마을, 국민대통합의 중심으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도새마을회,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가 공동으로 도내 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21C새마을운동 확산에 애쓰고 있는 읍면동 핵심 지도자를 대상으로「도민 선진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에게 도민선진화운동의 주체로서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일선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오는 11월3일까지 6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관용 경북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다이나믹 코리아의 상징이고 잠자고 있던 한민족의 에너지를 흔들어 깨운 원동력 이었다.”라고 전제하고 한때 새마을 운동이 침체되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 왔다.”며 격려했다.

 

 

이어 IMF때 금 모으기 운동,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등에서도 새마을 회원들은「더불어 사는 공동체」가치를 추구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했다.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1세기 새마을 운동이 다시 한번 국민대 통합의 중심이 되기 위한 새로운 비전제시와 함께 앞으로 UN과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에 앞장섬은 물론 국가의 자원외교를 뒷받침하는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열변해 400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Forever 새마을”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최외출 한국새마을학회회장(영남대 교수)의 ‘국가 선진화 방향 및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의와 새마을운동의 변천과 성과에 대한 영상물 상영, 참가 시・군별 우수사례 및 21세기 새마을운동 창안 발표,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개인의 주장과 이해관계가 복잡한 요즘사회 현상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도 아주 유익한 내용 이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