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주)신아텍, 사랑의 도시락 나눔

뉴스일번지 2009. 1. 9. 18:15

6일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을 찾은 (주)신아텍(대표 박용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경제 불황에도 끄떡없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신아텍은 삼성휴대폰, 하드드라이브납품을 하는 임가공업체로 작년 9월부터 매주 1회 상모사곡동 독거노인과 조손세대, 의사미약세대 등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사랑의 도시락’을 나누어주고 있으며, 그 뿐아니라 회사 내 청소하는 직원들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금액을 모아 지난 추석에 도시락배달 세대에 쌀을 후원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의회 김상조 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상모사곡동을 찾은 (주)신아텍 이봉철 과장과 임태균 주임은 “경제불황을 맞아 내부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지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모두가 함께 한다’는 의미와 함께 작은 보탬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날 55인치 TV를 상모사곡동에 기증했다.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내부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는 이웃 (주)신아텍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 사랑의 도시락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