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으로 낙동강 사랑을 말하다.

뉴스일번지 2009. 11. 17. 19:30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경준)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해평솔밭에서「제4회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낙동강 물살리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민병조 구미부시장, 김대호 경북도의원, 우진석 구미시 산림조합장, 김경환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김선애 구미시 새마을회 부녀회장과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다수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낙동강 물을 맑고 깨끗이 하자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확인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구미시 이·통장연합회는 식전 행사로 행사장 인근 낙동강변에서 각종 쓰레기 등을 주으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고, 이번 겨울 낙동강을 찾은 겨울철새들을 위해 모래사장 여기저기에 먹이를 놓아두기도 했다.

 

 

「우리의 생명인 맑은 강과 푸른 들을 우리 손으로 지켜내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이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영남지방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사랑을 지켜가고 또한 이·통장들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영남의 젖줄이자 우리들의 생명수인 낙동강을 우리손으로 지키고 자손대대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한 낙동강 물살리기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벌써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전하며『오늘 행사를 통해 한결같은 구미사랑의 정신을 확인하고 이러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