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광역위 자문단, Think Tank 기능 본격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자문단(단장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이 지난 10월 29일 출범에 이어 Think Tank 기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도지사) 자문단은 20일 오전10시 구미(베스트웨스톤호텔)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김천, 포항, 안동을 순회하면서 분과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경 광역위 자문위원, 산·학·연 관계자, 언론 등 현장 실무전문가들 중심으로 계획되었으며, 대경 광역발전에 대한 이슈 제기와 정책대안 모색을 통해 대경 광역경제권의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에서 개최된 지역산업분과위원회(위원장 류건우 계명대 교수) 주관 토론회는 ｢대경 광역경제권 산업단지 재구조화 방향｣에 대해 이석희 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이 발제를 하고 이상우 금오공대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교통물류분과는 동남권 신공항(12.4일, 김천), 인력양성과학기술분과는 대학 인턴십, 첨단의료복합단지, R&D특구(12.8일, 포항), 문화관광분과는 관광자원 통합마케팅(12.10일 안동) 등을 주제로 각각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진형 자문단장은 향후 전체 토론회(내년 초, 대구)를 개최하여 분과별 토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한 후 그 결과를 대경 광역위에 제출, 대경권 장기발전전략에 반영시킬 계획이며, 내년 초에 추진되는 2010년 광역발전 시행계획과 시·도 연계협력사업(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공모사업) 발굴 등에 대해서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단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 광역위 자문단은 4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의 규정에 의거 설립된 대경 광역위를 보좌하여 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Think Tank 기능과 광역정책에 대한 여론형성을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범하였다.

 

 

자문단의 4개 분과는 ▲지역산업 ▲인력양성.과학기술 ▲교통물류 ▲문화관광 등이며 구미, 김천, 포항, 안동 분과별 토론회 개최 일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산업분과 ❍ 일 시 : '09. 11. 20(금). 10:00～14:00 ❍ 장 소 : 구미 (베스트웨스튼호텔 에메랄드홀) ❍ 주제발표 : 대경광역경제권 산업단지 재구조화 방향               (이석희 경북TP 전략산업기획단장) ❍ 패 널 - 이진훈 대구광역시 기획관리실장 - 정인열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장 - 이상우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오주환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김규돈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고객지원팀장 - 임원용 포항테크노파크 정책기획팀장   교통.물류분과 ❍ 일 시 : '09. 12. 4(금) 10:00～14:00 ❍ 장 소 : 김천 파크호텔 ❍ 주제발표 :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패 널 - 박용진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 조덕호 대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권태범 대구경북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 - 이도선 동양대학교 행정경찰학부 교수 - 김천시청 국장 : 미정   인력양성.과학기술분과 ❍ 일 시 : '09. 12. 8(화) 10:00～14:00 ❍ 장 소 : 포항 ❍ 주제발표 : 대학 인턴십, 첨복 및 R&D특구 관련 ❍ 패 널 - 섭외중   문화.관광분과 ❍ 일 시 : '09. 12. 10(목) 10:00～14:00 ❍ 장 소 : 안동시청 강당 ❍ 주제발표 : 대구경북 관광자원 연계 및 통합마케팅 ❍ 패 널 - 성명순 경북과학대 관광계열 교수 - 이광순 안동대학교 음악과 교수 - 나머지는 섭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