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봄이 다 가기 전, 눈이 시리게 벚꽃 구경 해 보자.

뉴스일번지 2010. 4. 17. 18:08

4월에 접어들어 피기 시작 한 벚꽃이 이제 중순을 넘어가면서 절정을 이루어 보는 이의 눈마저 시리게 만들고 있다.

 

▲ 금오산 산책로를 걷는 시민

 

그러나 청춘도 한때이듯이 벚꽃도 봄날과 함께 서서히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 금오산 저수지

 

2010년 4월 봄,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을 찾은 상춘객과 꽃, 그리고 구미시 강변도로와 금오산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 속 벚꽃이지만 가슴 속에 눈 속에 많이많이 담아 오래오래 기억해 두자.

 

 

벚꽃의 꽃말은 결박, 정신의 아름다움이며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키가 20m에 이르는 짙은 자갈색 수피에 가로 줄무늬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그 끝이 뾰족하며 기부는 조금 둥글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조그만 돌기가 양쪽에 하나씩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 2~3송이씩 모여 핀다. 꽃잎은 5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