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탐방] 상주시 낙동면 소재 덕산요

뉴스일번지 2010. 5. 6. 10:10

지난해 11월29일 상주시 낙동면에 소재한 덕산요 화입식이후 서예대가 초당이무호선생의 글씨와 전문도예가 법행선생의  도예작품이 서울 등 각 지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의 기념품 주문과 다도인등 도자기 애호가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덕산요는 6000여 평의 넓은 대지에 전통가마 요와 작업장 등을 건립하여  대학에서 도자기학과를 나와 40여 년간 도자기 작품생산에 전념해온 전문도공 법행선생이 물레로 다완, 다기셑, 항아리를 만들어 건조시킨 뒤 전통요에 소나무를 땔감으로 도자기를 구워내고 있으며 초벌구이 항아리 도자기에 서예대가의 글씨를 새겨 놓아 금상첨화의 명품도자기로 칭송을 받고 있다.  

 

 

도예가 법행선생은 마산공고와 경남대학 도예과출신으로 기능과 이론을 겸비한 장인으로 문경 갈평리 광동요 강성규선생으로 부터 제조기술을 전수 받아 전통장작가마에서 다완과 항아리 등의 제조 기술이 남다르다.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MB대선 출정식 휘호와 국전 초대작가인  초당 이무호 선생의 명필 합작품으로 만든 도자기가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아 구미공단여러 곳에서 기념품을 제작 의뢰하여 도자기로 만든 기념품이 내빈들로 부터 귀한 선물이라며 반기고 있다.  

 

 

최근엔 LG디스플레이에서 다완1500개 생산 계약과  도레이 새한공장 등에서 대량으로 기념품  주문을 받고 법행선생이 직접 전통방식으로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한편 최종열 사장은 “덕산요는 대지면적과 작업장이 넓어 앞으로 도자기를 배우려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도자기 문화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