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산동면, 자전거 조형물 설치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미지 부각

뉴스일번지 2010. 8. 31. 16:59

구미시 산동면(면장 유재일)에서는 8월 31일 오전 11시 유재일 산동면장, 김영호 구미시의회 부의장과 윤종호 시의원,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그린바이크 봉사대, 희망근로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1리 마을회관 앞에서 자전거 조형물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산동면 자전거 전용도로상에 설치된 자전거 조형물을 널리 홍보하여 주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개최되었으며, 먼저 공식행사를 가진 후 자전거를 이용해 관내 식당으로 이동하여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새로 설치된 조형물은 폭 5m, 높이 10m 규모로써, 폐자전거 50대를 재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폐자전거 수거, 해체 및 도색 작업에 희망근로자 7명이 투입되어 10여일간 작업한 끝에 완성되었으며, 기존의 조형물로부터 500m 떨어진 인덕1리 마을회관 입구 부근에 설치되었다.

 

 

산동면에서는 자전거 조형물 설치 외에도 자전거무료대여소 운영, 자전거 전용도로 가드레일 도장, 자전거 조형물 LED 조명 설치 및 자전거 이용객 쉼터 조성 등 자전거 이용 기반 조성을 통한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재일 산동면장과 김영호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 이용 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