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상북도새마을회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뉴스일번지 2011. 3. 24. 09:32

경상북도새마을회(會長 朴蒙墉)는 23일 오후2시 경상북도새마을회관 강당에서 박몽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시군회장단 150명과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김대호, 변우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몽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녹색 새마을운동,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세계화 새마을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희망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SMU 뉴새마을 운동 」의 추진 동력을 구축하고 G20정상회의 및 재무장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나라품격 높이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여 법질서 지키기 등 선진시민의식 생활화로 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데 회원들을 향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구제역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대 발대식 개최와 이동 초소운영 및 마을 방역활동, 매몰현장 봉사활동, 피해 농가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새마을운동의 저력유감없이 발휘해온 시군회장단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금년에도 뉴새마을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4대강.하천살리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녹색생활화를 위한 그린 마을 육성 △공정한 사회를 위한 법질서 및 공동체 매너 등 선진 시민 의식 캠페인과 시범지역 선정 추진 △ 서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공동체를 위한 시범적인 행복마을 만들기와 나눔운동 확산 △아프리카 등 시범 협력사업의 체계화 및 내실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보내 와, 최근 들어 중동사태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생활소비제 및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우리나라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전제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성장과 국민의식 개혁의 원동력이 되었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특히,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새마을운동 제창일인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제정 법률로 공포한 것에 대하여 축하를 보내며 이는 결과적으로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며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새마을이념을 바탕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국정방침을 뒷받침하고 경제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전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선진화된 대한민국 건설과 위대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며, 이제 새마을운동은 세계화를 통해서 대한민국과 우리 경북의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식에 있어, 김영식 영주시새마을회장 등 3명에게 새마을훈장을 비롯 김점숙 성주군새마을 부녀회장 등 새마을포장 2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2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 구미 차인연합회에서 녹차발효차와 다과를 준비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