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기능적 특성과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구축 및 투자활성화를 위하여 경북김천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김천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도로교통/농생명/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8월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하여 혁신도시 추진현황과 우수한 입지여건 설명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전체 용지(3,815천㎡)의 9%에 이르는 클러스터
부지(공급가격 453,478원/㎡)에 대하여 투자유치 활성화 및 개별투자 상담을 위해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기반조성사업이 현재 99%의 진척율을 보이고, 12개 이전기관 중 2개 기관이
금년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했다며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동김천나들목)와 직접 연결되어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운남산, 율곡천 등 맑고 쾌적한 터에 자리하여 차별화된 생태환경과 도시경관으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투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여 이전기업의 장기발전은 물론 김천, 구미, 상주 등 인근 지역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하여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입주기업의 조기정착 지원 및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4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혁신도시 부지 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건립(‘14. 12 준공예정)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 투자가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한국전력기슬 등 이전기관의 협력업체가 많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구축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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