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뉴스일번지 2013. 11. 4. 22:53

경상북도는 4일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적극수행과 안전문화 확산 및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은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월 1회(11.4, 12.20, 1.24, 2.20)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취약대상 등이고, 소방관서 및 시․군․구 등 관공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부착,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 위법행위를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도민들이 직접 체험 가능하도록 한다.


경상북도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은 같은 날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여 국민들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근원적인 불량요인을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비상구는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는 것을 꼭 인식하여 항상 개방될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