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 취임 및 제42회 입학식

뉴스일번지 2014. 3. 3. 20:12

기계.전자 모바일분야 마이스터고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3일 마이스터 2대 이형규 교장 취임식 및 제42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금오공고는 기존의 시상 중심 입학식을 지양하고 신입생 전체가 주인공이 되는 입학식을 위해 실습복 수여식, 선배들의 학교 뱃지 달아주기, 교직원과 학부모간 상호 인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금오공고는 지난 2010년 마이스터고로 재개교한 이래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마이스터고의 설립 취지에 맞춘 '7Track'이란 1:1 맞춤형 취업 전략으로 지난 2012년 마이스터 1기 졸업생 취업률 100%를 달성하였고 경기불황 및 줄어든 지원 속에서도 작년 2기 졸업생 또한 공기업 17명, 공무원 3명, 대기업 56명, 강소기업 105명 등 졸업생 187명 중 18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취업률 97%를 달성하였다.

더구나 졸업생들이 취업한 기업체를 살펴보면 공기업은 한국조폐공사 외 10개 기관, 공무원은 안전행정부 외 2개 부문, 대기업은 삼성전자 외 17개 업체, 중소기업은 ㈜명정보기술 외 39개 업체 등 72개 업체에 달한다. 기업체당 소수의 학생이 취업한 이 결과는 취업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로써 금오공고 취업 전략의 우수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 교사와 학부모 상호 인사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이 바로 선 학교에서 미래의 기술인재가 나온다.”라며“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영마이스터가 되자”라며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