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14 경북 일자리 전문가 100인 종합포럼 개최

뉴스일번지 2014. 3. 27. 23:29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노․사․민․정 고용주체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고용 선진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2014 경북일자리 100인 종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이병환 일자리투자본부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포항지사장, 관계 공무원, 패널 등 100여명의 고용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 지역의 고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4 경북 일자리 100인 출범행사와 함께, 최근 시대적 과제인 청년실업에 대한 동향과 고용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와 4개 분과별 토론으로 국․도정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 박근혜 대통령(2014. 2 .25) 경제혁신 3개년 계획발표 핵심 키워드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청년 고용창출 활성화 중요)


기조발제로, 김종철 대구고용센터소장이 올해 고용노동부 고용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제발표로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위원이 경북지역 청년실업 동향 및 고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청년, 여성, 고용정책 및 고용분석 4개 분과별로 분과위원들과 참석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은 지역사회 고용주체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문제에 대한 관심유발과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사업 대안에 대해 활발한 제시하고자, 학계, 언론계, 재계, NGO 등 지역의 고용 전문가로 구성,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차례 종합포럼과 지역고용증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 고용증진대상을 시상했고, 지역별 일자리 이슈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정책이슈포럼을 6회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창출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정책, 고용분석, 청년, 여성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개편 기존 지정 패널의 종합을 토론을 지양하고, 고용정책 및 분석 분과위원회 기능을 강화, 소그룹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실질적 운영을 통해 활발한 정책대안 제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에서 고용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100인 포럼 분과위원 및 포럼위원들을 노고에 감사한다. 일자리 창출은 시대를 불문하고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이며, 특히 오늘 포럼의 주제인 청년실업문제와 청년 고용창출방안 모색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으로 전문가들의 좋은 대안 및 의견 제시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