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금오공대, 노란리본의 물결

뉴스일번지 2014. 4. 24. 22:24

구미시 소재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정지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또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세월호 침몰사고 노랑리본달기’캠페인에 동참했다.


금오공대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24일 학생은 물론 전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캠페인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등의 메시지를 적은 4천여 개의 노랑리본이 캠퍼스 내 곳곳에서 물결쳤다.

금오공대 2학년 차하섬 양은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어린학생들인데....마음이 아파서...뭐라도 동참하고 싶었는데 마침 캠페인을 하기에 동참했다.”며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 차하섬 양과 이호재 군


또한, 이호재 군은 “노랑리본을 매달면서 저 역시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는 등 모두가 기적을 기대했다.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메시지를 노랑리본에 적어 눈물과 함께 달았다.

▲ 정지원 금오공대 총학생회장


정지원 금오공대 총학생회장은 “5월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고, 현재 시험기간 중이지만 애타는 마음과 비통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음 주 금요일까지 리본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또한 “희생자와 실종자 전원 확인 후 교내에 분향소도 차릴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총학생회측에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자원봉사할 계획도 가져봤으나 시험기간 중임을 고려해 함께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이기도 해 이번 노랑리본달기 캠페인을 가진 것이며 학생들 모두 어린 학생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