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기동 거주 엄영숙(여, 52세)씨가 (재)보화원 주관 '제5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효행상을 수상한 엄 씨는, 수십년간 시부모님의 병간호와 어려운 살림을 도맡아 삼남매를 훌륭히 성장시켰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등 타의 귀감과 칭송을 받고 있다.
엄 씨는 “당연히 자식된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보화상은 지난 1956년 고 조용호(당시 34세)씨가 우리나라의 고유한 윤리도덕을 고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의 진작을
위해 개인 재산을 들여 제정한 노인복지 분야의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열행상, 효행상, 선행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엄영숙씨(52세)는 효행부문 보화상에 선정되었다.
'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농협 이감사선거 금품제공자 2명 검거 (0) | 2014.04.29 |
---|---|
구미, 찜질방 휴대폰 절도 피의자 검거 (0) | 2014.04.25 |
구미시, 루미너스코리아에서 105억 투자 MOU (0) | 2014.04.24 |
구미시 첫 모내기 실시 (0) | 2014.04.22 |
구미문화원 선주원남동 분원 설립 (0) | 201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