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여성긴급전화1366, 김천대학교와 MOU

뉴스일번지 2014. 6. 12. 21:05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와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12일 1366경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복지 역량강화 및 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협약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위기에 처한 여성을 상담해줄 위기상담사를 배양하는데 협력하여 질높은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보다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예비 인력이 여성복지시설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하여 보다 지역의 위기에 민감한 감수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전문인력으로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지역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서는 졸업생들의 취업 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양수옥(진원) 센터장,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성주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관 및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예방교육 및 인력양성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