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뉴스일번지 2014. 5. 6. 22:10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6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광평동 소재 봉죽사(주지 법종 스님)에서도 5백여 명의 불교신자들이 참석해 엄숙하고도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 날의 봉축법요식이 엄숙하고도 경건하게 진행된 이유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며 그의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였으며, 이에 법종 스님은 이후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뼈아픈 통찰과 참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부부를 비롯한 구미 갑 지역의 현 시도의원 및 후보자들도 함께 참석해 점심 공양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으며 김성조 전 국회의원 부부도 이날 봉축법요식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