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1공단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해결

뉴스일번지 2014. 7. 4. 20:3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월 4일 오후 3시 공단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공단은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산업생산 및 수출입 물류 운송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되고 있어, 구미시에서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1공단 내 저지대 입주기업의 상습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공단 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수 피해에 시달리던 기업체 및 인근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한다.


본 사업은 2015년까지 국도비 95억원, 시비 51억원 등 총 146억원을 투입하여 1공단 산학연 융합단지 공원과 주차장 지하에 3.5만㎥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주변 지역 우수관로 2.0km를 정비하여 1공단 내 저지대 상습침수를 해결하게 된다.


정상화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공장 침수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체 피해가 크게 줄 것”이라며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재해가 빈발하는 만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재대책을 계속 추진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