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가을을 천고마비(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의 계절, 혹은 독서의 계절 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을처럼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있을까? 여행도 여러 종류의 여행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과학세계를 탐방하는 것은 어떨까? 민간이 설립한 지방 최초의 과학관이자 영남권 과학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LG사이언스홀에 가면 첨단 과학의 세계를 놀이처럼 재미있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다.
LG사이언스홀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LG가 만든 ‘체험형 과학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LG그룹 최초의 공장이 있던 자리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LG사이언스홀은 우리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즐기고 체험하면서 과학에 대한 재미를 일깨우는 과학놀이터다.
1998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17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첨단과학의 세계를 체험했다. 특히 주 관람대상인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과학에
대한 재미를 일깨우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LG사이언스홀의 관람은 철저하게 사전 예약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대 25명이 한 팀을 이뤄 입장하며 약 2시간의 전시장 체험프로그램을 하루 19차례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LG사이언스홀은 전시물의
과학적 이론을 전문적으로 설명하고 관람객들의 체험을 도와주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들이 한 팀에 한 명씩 전담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매우
높다. 전시장은 미래·환경에너지, 기초생명과학, 응용생명과학, 사이언스드라마, 디지털세상, 디지털광장, 로봇·가상현실, 3D영상관 등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는 학교단위의 단체, 그리고 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개인관람 예약이 가능한데 관람일 기준으로 2주전부터 PC나 모바일을 통해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부산 LG사이언스홀에는 매월 2, 4주 토요일에 학부모가 함께 참관할 수 있는 LG Fun
& Fun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주제와 관련한 실험 실습과 모형을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과학적 현상들을 알기 쉽게 학습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LG경북협의회와 부산 LG사이언스홀은 2013년도부터 매년 2회씩, 동절기, 하절기 방학기간 동안 지역 내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들을 초청해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과학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들과 함께하는 LG Fun & Fun 과학교실 수업도 진행한다.
박정한 부산 LG사이언스홀 관장은 “LG 사이언스홀은 앞으로도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재미있고 학습효과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젊은 꿈을 키우는 LG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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