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서거 35주년을 맞이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기리며,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구심점으로 승화하기 위한 35주기 추도식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주관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30분 박대통령 생가(구미시 상모동)에서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번 추도식은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구자근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관에서 초헌관(구미시장), 아헌관(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생가보존회 이사장)이 김교언 님의 집례로 제례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추도식은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경례에 이은 식사(생가보존회 이사장), 추도사(시장, 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그리고 고인의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참석자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낙동강 모래펄 위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세워 산업을 일으키고, 영남의 젓줄인 낙동강 물길을 우리나라 경제의 생명수로
만들었다며, 누구보다도 우리 국민을 사랑했던 님의 그 마음을 본받아 시민 누구나가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님의 업적이 대대손손
길이 이어질수 있도록 님의 위업에 성공의 자취를 이어가겠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내, 대구, 경남 등지의 박정희대통령 관련 숭모단체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미에 주소를 둔 다례원, 4봉사단, 중수회,
상모동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따뜻한 차와 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쌀쌀한 날씨였지만 참석자들을 정겹게 맞이하였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다시 추도식에 참석한 파독 광부 및 간호사 45명은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참배하며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방문을 고하였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있어 1960년대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었고, 이는 조국 근대화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구미시 방문을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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