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소방서, 119수험생도우미제 운영

뉴스일번지 2014. 11. 12. 21:07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오는 13일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수험생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수험생도우미제”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와 함께 구급차를 이용 신속히 시험장 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 소년소녀가장, 원거리 거주학생등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는 소방순찰차량과 진단차량을 이용하여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여 수능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해당 학생이나 보호자 또는 학교 등에서 시험전날까지 구미소방서 또는 각 119안전센터에 예약을 하면 순찰차가 시험당일 자택을 방문하여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못했을 경우 당일 119에 요청하면 이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험장 안전을 위해 구급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구미 관내 10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전일까지 보완조치토록 했다.

 


또한 시험당일 듣기평가 및 시험시간에는 소방차량 사이렌 취명을 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한 긴급수송대책을 마련해 119신고 즉시 출동하여 수험을 수송할 방침이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원할히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