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12일 오후3시 임은동 소재 남부 가압장에서 남유진 시장, 구자근 도의원, 허복. 김상조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부배수지 가압장 통수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구미시 설동주
수도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하여 "남부배수지는 지난 2011년 광역상수도 단수사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공급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총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2년부터 지난10월까지 배수지 8천500㎥, 가압장 1개소 등을 설치 완료하여 상모사곡 및 오태동
5만5천여 명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의
대규모 단수 시에도 최소 12시간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고, 3.4Km에 달하는 송. 배수관로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부배수지 설치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도.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그동안의 사업추진경과는 지난
2012년 1월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같은 해 7월 착공, 지난 10월 공사완료 후 시운전을 거쳐 통수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1년 수돗물단수사태로 전
구미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특히 상모사곡지역과 오태지역이 가장 늦게 수돗물이 공급되었기에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구미전체에
1천200억을 투입하여 고도정수시설을 갖추어 녹조류가 발생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구미에서는 대규모단수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남부배수지 준공으로
2011년 단수사고 후속조치 중 구미광역 취정수장 이원화사업 등을 대부분 완료하였으며, 봉곡배수지 직송관로 설치사업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조속히 사업이 추진하도록 건의하였으며, 단수사고 후속조치를 하루빨리 마무리하여 다시는 이 지역에 대규모 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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