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 울진,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뉴스일번지 2015. 2. 13. 21:18

경북도가 한류 드라마의 중심이 될 600억 원 규모의 드라마촬영장 및 복합 관광단지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안제현 ㈜유제이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 한옥체험(드라마촬영장)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강송의 고향 울진에 조성되는 전통한옥마을 단지는 드라마촬영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대학교 연수원 등으로 조성되어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단지는 한옥체험마을, 드라마촬영장, 콘도, 해양 힐링센터, 단국대 연수원, 상업시설(저잣거리), 해돋이 광장 등 201,570㎡규모로 올해부터 착수해 오는 2017년 8월에 완공된다.

 

 


도는 복합 관광단지 조성으로 직접 고용일자리 창출 100명, 지역인재채용, 지역농산물 판매, 관광객증대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관광단지 주변에는 나곡해수욕장, 덕구온천, 금강송 숲길, 죽변항, 구수곡 휴양림, 해양산책로 및 바다낚시터 등이 10분 거리에 있으며, 불영사계곡, 성류굴, 울진대게축제,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망양정과 같이 체험, 힐링, 교육, 스포츠 등의 다양한 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한옥체험 복합관광단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토리가 있는 한국문화 체험과 관광을 하나의 상품으로 이끌 서비스산업 분야 창조경제의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 낙동강700리, 백두대간, 청정 동해의 강․산․해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