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와 전남대, 해양수산교류 협력 협약 체결

뉴스일번지 2015. 2. 13. 21:27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전남대학교간 해양수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전남대학교는 교육구국(敎育救國), 백년수인(百年樹人)의 지혜와 염원을 담아 지난 1952년 개교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해 국내 TOP 5 연구중심대학의 기틀 마련과 각종 대학평가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발굴의 성적과 취업률을 높이는 등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상호협약 체결은 지난 1월 28일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 선언의 후속으로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의 해양수산 발전방향 공동과제 발굴, FTA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개발, 지역 수산물의 유용한 성분 상품화 연구,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 및 경북 동해안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체결에 참석한 한경호 부총장은 “경북 수산업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협약내용이 선언적 의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