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가족지원 실무자와의 협의회 개최

뉴스일번지 2015. 12. 16. 17:52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6일 오전 11시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15년 가족지원사업 추진성과 보고 및 실무자 간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 나눔을 통하여 가족지원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정책평가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기념으로 구미 복지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시 가족지원 유관기관으로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워킹맘워킹대디센터 포함),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누리콜센터1577-1366경북구미 등이 있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개개인의 역량강화 및 건강한 가족의 기능 증진을 위한 가족상담·교육·문화, 가족돌봄나눔 등 통합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경북구미는 7개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고어, 우즈베키스탄(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생활정보 제공 및 의료·체류·노동 등에 대하여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김용학 가족지원과장은 “가족은 사회공동체 가운데 유일하게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룬 유기적 공동체”라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행복하도록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고, 가족정책이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