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재영)와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환경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또한 같은 날 경운대학교 보건대학과도 산.학.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및 취약계층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보건소는 2014년 6월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부터 금연패치를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보건소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인 평일 저녁에도 근로자들이 금연상담 및 패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금연사업, 건강교육, 교육용 교재 개발 및 보급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활동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구미강동병원이 위탁․지원을 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들(제조업, 자영업, 일용직, 외국인 등)이 퇴근 후에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재영), 경운대학교 보건대학(보건대학장 권태윤)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같은 날 산·학·관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구미보건소에서 진행했다.
본 협약식은 구미 지역 보건 및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보건현안 문제에 대해 산·학·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서의 주용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보건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구축, ▲인적자원 교류와 재교육 및 취업지원에 대한 상호 협조 사항 등이다.
향후 각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지역사회 보건사업들을 상호 연계하여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각 기관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보건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에 있다. 특히 환자 재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및 보호자교육, 재직자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사회 보건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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