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경북지역에 접근하고 24일 새벽 3시를 기해 김천, 성주, 고령 3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 운영했다.
제19호 태풍은 지난 23일 밤 11시경 전라남도 목포에 상륙한 뒤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 하면서 06시부터는 경북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든다는 판단에 따라 경북도는 24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철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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