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선주원남 벚꽃축제장 주변 안전 불감

뉴스일번지 2007. 4. 5. 19:52

지난 4일 구미시 선주원남동 벚꽃축제는 많은 참가자들과 관계기관단체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주변관리에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 있으나 마나한 교통경찰

축제장을 찾아 온 시민들의 무단횡단과 차량들의 불법뉴턴 등으로 축제장 입구는 그야말로 위험천만으로 자칫 대형사고까지 우려됐으나 축제장 입구에는 경찰차량만 1대 보일 뿐, 교통경찰관은 물론 안전요원조차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어르신들의 느린걸음으로 자칫 대형 인명사고의 유발 위험이...

더욱이 이날 축제는 평소와 달리 평일에 이루어져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든 어르신들이 많아 자칫 대형 인명사고의 유발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안전안내요원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실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를 전혀 하지 않은 듯 보였다.

 


한편 축제장 아래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앞 도로에는 우미건설홍보차량까지 안전지대에 불법주차 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흥겹고 즐거워야 할 축제장이 불법과 안전불감으로 이루어져 자칫 대형사고의 축제장이 되지 않기 위한 관계기관의 사고대비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