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전종석)는 봄철을 맞아 각종 체육대회 및 행락객들의 음주운전을 우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적극 예방키 위해 1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구미시 송정동 소재 우체국삼거리 주변일대에서 야간이 아닌 주간시간대에 강력한 단속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많은 운전자들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대낮 음주운전 단속에 협조를 한 많은 운전자들은 깜짝 놀라하면서도 시민안전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며 불시단속에 대한 힘찬 격려와 찬사를 보냈으며 특히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를 음주단속 현장에 참관케 해 교통안전 공감대 형성 및 단속효과를 높였다.
이날 단속현장을 방문한 전종석 구미경찰서장은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대낮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펼쳤다.” 며 많은 운전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 전종석 구미경찰서장(사진우3)과 배기환 교통과장(사진좌1)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선호 교통지도계장은 “이륜차의 경우 인도주행과 횡단보도주행, 난폭운전 근절을 당부”하고 “술을 마시고도 운전을 하는 경우 자신뿐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다치는 대형사고의 위험이 따를 수 있어 음주운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의식을 바꿔 안전운행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바란다.”며 다시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 대낮에 음주단속을 해 깜짝 놀랐다는 고아면 김규우 씨
이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륜차를 운행하던 김 모 씨에게는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협조문을 발송키로 했으며, 트럭을 운전 중이던 김규우(고아면 문성, 29세) 씨는 “대낮에 음주단속을 해 깜짝 놀랐어요. 몇 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 된 적이 있었다. 그 후부터 아예 술을 끊어버렸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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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음주교통사고 및 사고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 1일에서 2월 28일까지 총 발생건수 99건에 사망 3명, 부상 1백7십7명으로 전년동기간대비 9.17%(-10건) 감소했고, 음주단속(건수)현황은 지난 1월1일에서 3월 31일까지 총 1천2백7십6건으로 전년동기간에 비해 2백4십7건이 감소”했으며 또한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기간 중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체교통사고의 4.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를 끝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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