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사상인 ‘자비’를 단체의 힘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웅산 법등 큰스님(도리산 주지)의 뜻으로 구미자비실천공덕회를 결성키로 하고 14일 오후 3시 구미불교대학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주로 추대된 웅산 법등 큰스님은 “여지껏 구미에 불교단체의 봉사모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자비실천공덕회를 발원하고 설립한 이유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웃의 아픔을 부처님의 자비로 함께 나누고 도우며 개인 자원봉사자의 한계점을 넘어 조직적이며 광범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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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산 법등 큰스님이 현오 스님에게 인준서를 수여 |
또한 어린이 법회를 10여 년이 주관해 온 불로사 현오 스님은 “사찰에서 작은 소모임의 봉사단들의 활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이번에 창립하는 자비실천공덕회는 사찰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라는 종교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했다.
구미지역 재가불자 2백여 명이 예비회원으로 접수, 4주간에 걸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거치면서 정예화된 봉사자로 거듭나게 되는 이 날 창립총회는 1부 총회 및 우리의 다짐 2부 나눔물품 기증식 및 불로사 마야합창단 공연 3부 다과 및 친교의 시간 등으로 엄숙하고도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에는 자신을 정화하고 주위를 돌아보는 ‘자비실천공덕회’ 회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생활 청규 실천 10덕목을 낭독하며 또한 보시의 미덕을 널리 알리고자 각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이웃과 함께 나누어 쓰고 싶은 물품을 1점 이상씩 모아사 지역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실천하는 봉사자로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자비실천공덕회는 웅산 법등 큰스님이 회주로 공동대표에 불로사 현오 스님을 비롯한 관음탑사 심원 스님, 해평 보천사 법진 스님, 금오복지회관 서현 스님이 공동대표를 맡게 되었고 그 외 지도법사와 고문, 자문위원과 감사가 선출되었으며 사무국장과 기획홍보팀장, 장례봉사팀장, 지역사회봉사팀장, 의료봉사팀장 등으로 나뉘어 전문성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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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희 경북도의원 부부도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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