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관광스탬프트레일 로 관광객 유치 나서

뉴스일번지 2008. 3. 26. 09:35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활성화시키고 문화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8 구미관광 스탬프트레일』사업을 펼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탐방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정 관광코스를 모두 답사한 후 스탬프를 날인 완료하면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구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2008구미관광스탬프트레일(Gumi Tour Stamp Trail)』사업은 현장 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구미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한다는 목적도 있다.

 

시는 금오산도립공원, 구미시립민속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중심으로 한 ‘금오산권’과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 옥성자연휴양림, 도리사 등의 ‘선산권’, 천생산산림욕장, 유비쿼터스체험관, 동락공원의 ‘천생산권’ 등 9개소 3개 권역으로 나눠 우선 실시한다.

 

이곳을 관광하면서 안내소에 비치된 안내책자에 5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날인한 관광객에게는 스탬프 날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기념품을 증정한다.

 

구미시는『2008구미관광스탬프트레일』사업을 매년 실시해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Tour를 유도하고 내 고장 관광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명품도시 관광 마인드 제고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