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앙시장(상가연합회장 장용웅)에서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관 및 독도수호와 애국심을 고취하고 구미중앙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15일 오전10시부터 “건국 60주년 중앙시장 일제 강점기 규탄대회 및 독도 사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 장용웅 회장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길놀이 풍물단, 비나리 축언 덕담, 스포츠 댄스 공연과 일본군 및 순사모습을 재연하고, 중앙시장에는 한반도기, 독도기 등 만국기와 홍보물을 설치하여 광복절 및 건국60주년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을 펼쳤다.
▲ 김규환 경제통상국장
장용웅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진들은 두루마기 옷과 일본 순사 차림으로 나와 광복 당시의 복장으로 거리행진을 하면서 독도사수 거리 행진을 하면서 일본만행을 규탄하고, 일제항복 행사, 길거리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거리행진 코스로는 중앙시장네거리→중앙시장 동문→원평주차장→ 2번도로입구→농협→야시골목→1번도로→구미역(광장행사)→중앙시장의 코스를 행진하면서 아직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만행을 규탄했다.
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일제 36년간 시달린 우리민족의 아픔을 털어내고 재래 중앙시장에서도 일본의 만행을 규탄. 지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정권교체 시마다 지탄받을 망언을 스스럼없이 내뱉는 망나니같은 일본을 규탄키로 했다.”고 했다.
이어 김규환 경제통상국장은 구미시의회 한정우·윤서규 의원과 함께 “일본을 규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힘을 길러야”하는 한편 상인들의 단합으로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기대하며 중앙시장의 발전과 번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 부터 해방된 의미 있는 경축의 날이기도 하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이기도 한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며, 독도가 우리땅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구미중앙시장을 대 내외 널리 홍보하여 매출증대와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시장 상인 박동효 씨 두살배기 아들 박근희 군의 양손에 태극기
한편 행사장에는 구미중앙시장 상가연합회 장용웅 회장과 김규환 경제통상국장, 구미시의회 한정우·윤서규 의원, 과학경제과 관계자, 원평2동 정영기 동장, 채동익 6·3동지회 구미시지부장, 중앙시장 상인대학 장흥섭 박사를 비롯해 중앙시장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형남초 5학년 안수연 양과 2학년 곽다혜 양 "독도는 우리 땅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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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난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독도는 우리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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