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 창립

뉴스일번지 2008. 9. 1. 09:29

구미지역 라이온스클럽 중 그동안 유일한 여성라이온스로 자리매김하던 ‘청솔’클럽에 이어 국제라이온스 경북355-H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이 8월29일 오후 6시 구미웨딩에서 정재화 지구총재. 이남이 직전총재, 이용원 전총재, 박수봉 경북도교육위원, 길윤옥 구미시의원, 채동익 63동지회 구미지회장 및 경북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활동을 내걸고 헌장전수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H지구)은 구미를 사랑하는 여성들만의 모임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32명의 리더가 뜻을 모아 창립됐다.

 

▲ Yes라이온스클럽 서영숙 회장과 국제라이온스 경북355-H 정재화 지구총재

 

이날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으로 서영숙(글로벌자동차상사 대표)회장이 참석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서영숙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보잘것없는 사람이 신생라이온스클럽의 회장직을 맡아 마음이 많이 무겁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한다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마음속으로는 늘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았고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 많이 망설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순수한 봉사만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더 자랑스럽다.”며 회장직이라는 중책보다 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에 더 감사해했다.

 

 

이어 서 회장은 “선배 라이온들과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과 합심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클럽 활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화 지구총재는 축사를 통해 인류에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확신하며 지역엘리트들의 웅지와 열정을 한데 모아 펼쳐 온 여러분의 부단한 봉사와 헌신은 오늘날 산업과 복지가 함께 어우러진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드는데 지구 라이온스회원 모두가 큰 밑거름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은 보다 나은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인의 일원이자 내 고장 발전의 견인차로 성장한 지역라이온스의 주체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사회의 선도적 기능을 수행해 온 회원 여러분께 시민들이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랑스러운 일일 것이다.

 

 

따라서 구미Yes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서 국가와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지난날 온 국민이 피땀 흘려 성장시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확고히 지켜 나가는데, '용기'와 '의지'의 표상이기도 '라이온(사자)'처럼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하였다.

 

▲ Yes라이온스 창립 가이딩 김선애 L(청솔라이온스)

 

이용원 전 총재 역시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라이오니즘에 입각하여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자 탄생한 구미Yes 라이온스클럽의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금오 라이온스클럽의 회장과 김선애(청솔라이온스 직전회장) 추진위원장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더불어 새로이 탄생한 구미Yes 라이온스클럽의 서영숙 초대회장과 32명의 회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위하여 태동한 구미 Yes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최대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