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코닝정밀유리,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용 배추 모종 파종

뉴스일번지 2008. 9. 9. 10:26

6일 오전 구미시 장천면 묵어1리(이장 박동한)를 방문한 삼성코닝정밀유리(주) 봉사팀은 촉촉한 가을비가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올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용 배추 모종을 파종했다.

 

▲ 삼성코닝정밀유리(주) 양기모 본부장

 

이날 묵어1리를 방문한 삼성코닝정밀유리(주) 양기모 본부장은 박동한 이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10가구에 선물도 증정하고 동네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다가오는 추석을 풍성한 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맞이할 수 있게 배려했다.

 

▲ 묵어1리 박동한 이장(사진좌3)과 장천면 오은주 사회복지사(사진좌2)

 

장천면 오은주 사회복지사는 “명절이 다가오면 평소보다 소외감을 더 느끼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로 인해 마음이 많이 쓰였는데, 오늘 삼성코닝정밀유리 본부장 이하 직원들의 도움으로 묵어1리 어르신들께 잔치 겸 선물도 나눠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 모종 파종 후, 허기진 배를 채워 줄 음식 준비

 

한편 장천면 묵어1리 머들마을은 인구 180여 명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난 2004년 1월 27일 삼성코닝정밀유리(주)와 자매결연을 맺어 2006년 7월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매결연 우수마을로 선정, 시범마을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