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교육청,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 배치 성공적

뉴스일번지 2008. 10. 25. 09:24

구미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은 학교폭력예방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을 배치 교내 학생지도 및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 폭 넓은 활동으로 소속 학교장은 물론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 김진수 구미교육장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은 지역내 26개 중학교 중 15개 중학교에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우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일선 경찰관들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에 파견근무, 교내외 폭력사건은 물론 절도와 성폭력 사건 등의 예방활동과 청소년 흡연, 탈선방지를 위해 열성과 노력으로 현직에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진수 구미교육장은 “열악한 여건을 무시하고 열심히 근무하는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로 인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하며, 배움터지킴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미 배치된 학교에도 조속한 시일 내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움터지킴이’ 제도는 지난 2005년 11월 1일 상모중학교를 첫 시범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퇴직경찰관을 배치, 문제학생들의 지도와 상담 및 교내 순화활동 등의 강화로 교내 폭력사건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