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송정동 인근 야산 방화 추정 산불 발생

뉴스일번지 2009. 2. 9. 19:13

구미시(시장 남유진) 송정동 인근 야산(송정동 479-8번지)에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으나 오후4시경 산불은 진화된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송정동 인근 야산에는 경북도 상황실에서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구미소방서에서 8명의 소방대원과 3대의 소방차량 및 헬기가 출동해 크게 번지기 전에 진화 되었으며, 그 피해 규모도 낙엽과 묘지 한 곳 등에 피해가 있을 뿐 그다지 큰 피해는 없었다고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난 산불감시원의 말에 의하면 “발화지점에서 라이터를 발견했다. 아마도 자연발화가 아닌 방화인 듯 보인다.”며 산화에 대한 심증을 밝혔다.

 

 

구미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도 상황실에서 화재가 접수되어 출동, 정확한 원인규명은 현재 알 수 없으며 화재가 진압되자 또다시 무을면에 산불이 발생 출동한 상태라 두 곳 다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구미시 관내 송정동 인근 야산과 무을면 산불을 합쳐 9일 4시 현재 시각까지 모두 7건의 화재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