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푸른 숲과 같은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 구미시

뉴스일번지 2009. 4. 11. 09:52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조성과 인간과 숲이 하나되는 품격있는 그린 구미를 실현코자 범시민과 함께하는『제64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8일 오전10시부터 구미·선산 버스터미널과 구미역에서 실시해 성황을 이루었다.

 

▲ 구미종합터미널에서 실시된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원하는 묘목 1~2본과 꽃씨를 무상으로 나누어주어 직접 나무를 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석태룡 건설도시국장도 직접 참여를 해 나무를 나눠주는 등 나무사랑시민연합(회장 강상복)과 꽃예술협회, 대구은행에서도 함께 나와 동참했다.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는 시민들에게 감, 매실, 영산홍, 석류와 같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꽃씨,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함께 나누어 주었으며, 구미역에서는 꽃씨를 나누어 주는 등 이날 행사에 사용된 나무는 8천여 본이며 꽃씨는 1만여 봉이 소요됐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행사에 참석시켜 특별히 준비된 꽃화분을 받아든 고사리 손으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함박웃음을 행사장에 선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푸른 숲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나무를 심어 『사계절 건강한 녹색 친환경 도시, 구미♧』 건설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