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지방자치학회 춘계 학술대회 '지방자치와 지방정부 경쟁력'

10일 오후 2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대한지방자치학회(학회장 정우열)를 초청, 2009년 춘계학술대회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지금 구미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출범,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전개, 구미글로벌교육특구지정,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모두가 성공하는 도시’를 위한 빛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자치와 지방정부 경쟁력'이라는 대주제 아래▲ 그린에너지 정책추진 방안연구: 구미시 소각장 폐열활용과 매립장 LPG자원화 정책과 ▲ 구미교육 행복도시 조성방안 등을 기획주제로 하여 3개 분과 18개의 논문을 가지고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구미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We Together운동’ 등을 주창하여 단 한명의 근로자도 해고하지 않을 것을 357개의 기업들과 범 시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짐을 받기도 했다.     또한 ‘Yes! 기업사랑, Yes! 명품교육, Yes! Green구미’를 ‘3Yes 정책’ 으로 선정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학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연계하여 구미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각 분야의 학술대회를 통하여 교육, 문화, 행정의 심도 있는 이론과 실체적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서 우리시 발전의 토대가 되어 줄 것이며, 전국에서 100여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구미를 찾아옴으로써 IT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교육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참석했던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할 우리 구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