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 (www.childfund.or.kr 회장 김석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말까지 전국의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에 『여름 휴가철 대비 아동실종예방지침 』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실종아동 발생신고 통계(‘08)에 따르면, 아동 실종은 4~6월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휴가철인 7~8월이 높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에 인파가 많은 피서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실종 예방에 대한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서지 발생 장기 실종아동 사례> ◇ 유채민 아동 2006년 부산인근해수욕장 실종 (실종당시 5세) ◇ 박상미 아동 1995년 전남 여름 캠프장 실종 (실종당시 8세) ◇ 이선희 아동 1983년 강원도 해수욕장 실종 (실종당시 10세) |
『여름 휴가철 대비 아동실종예방지침 』은 여름 피서철 아동 및 보호자가 유의해야 할 구체적인 10가지 예방수칙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재단은 아동실종예방지침을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교사들이 아동들에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학부모들에게도 전달하여 각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종예방 10계명』은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www.missingchild.or.kr) 및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www.mw.go.kr) 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실종 예방 십계명 > 1. 비상시를 대비하여 항상 부모님 이름, 전화번호 등을 숙지한다. 2. 이름, 전화번호 등은 눈에 띄는 곳에 적어두지 않고, 옷 안, 신발안 등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써둔다. 3.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는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보호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신구(머리띠, 모자 등)를 착용한다. 4. 보호자를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 (미아보호소, 안내데스크 등)의 위치를 미리 확인한다. 5. 모르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6. 혼자서 놀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무리지어서 다닌다. 7. 공중 화장실, 공동 샤워장 등에 갈 때에는 항상 보호자와 동행한다. 8. 항상 가족과 함께 하며, 절대 부모님 시선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9. 부모를 잃어버렸을 경우, 당황해서 여기저기 찾으러 돌아다니지 말고, 제자리에 서서 부모님을 기다린다. 10. 위급상활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
< 참고자료1 >
< 휴가철 실종예방지침 PDF 파일 화면 >
| |
< 참고자료 2: 실종아동관련 통계자료 >
□ 실종 아동 발생 및 발견 현황
자료: 경찰청.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단위:명,‘09.4월 기준)
연 도 |
일반아동 | |||
발생건수 |
발견 현황 | |||
보호자인계 |
미발견 |
발견율(%) | ||
2006년 |
7,064 |
7,059 |
5 |
99.93 |
2007년 |
8,602 |
8,600 |
2 |
99.98 |
2008년 |
9,470 |
9,465 |
5 |
99.95 |
2009.4 |
2,538 |
2,505 |
33 |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국 60여개 사업기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전 세계 54개국의 아동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북구미시 원평동1064-2어린이재단 Telephone (054)458-9779 Facsimile (054)458-9778 www.child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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