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받으면서 일을 하는 사람도 봉사를 하는 사람도, 기본이 잘 갖추어져있다면 그 일의 능률은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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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영택 부위원장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영택 부위원장은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신청해 놓았다. 이는 20년 동안 한 번도 리모델링을 한 적이 없는 인동119안전센터의 리모델링을 위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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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119안전센터는 물론 모든 소방안전센터의 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및 재난의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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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은 없고 의자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보면, 20년이 넘은 건물로 곳곳에 비가 샌 흔적과 사용하기 불편한 구조물은 업무 능률을 올리기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특히 시민을 위한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2층 회의실은 공간이 무척 좁고 의자와 책상조차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는 등 협소하여 일의 능률이 제대로 오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아니었다.
▲협소한 공간으로 책상은 두 개 있지만 뒤로 물려나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
인동119안전센터 회의실은 협소한 공간에 센터 건물 자체가 일을 하기에 능률이 오를 수 없는 상황으로 시급한 정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소방본부의 일괄 지원으로 보내 온 집기 중 책상은 없고 의자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대원들이 회의 진행에도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어 본부에서는 각 센터의 상황과 실정에 맞게 예산편성 및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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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동119안전센터는 센터라기보다는 소방서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동동과 진미동에 칠곡 석적읍까지 관할하고 있어 인구수와 지역면적을 따져 상주소방서와 비교했을 때 센터가 아니라 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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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택 도의원은, 이처럼 많은 지역과 시민을 관할하고 있는 인동119안전센터의 더 많은 활약과 봉사를 기대한다면, 하루빨리 예산을 집행해 불편하고 협소한 센터의 리모델링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뜩이나 협소한 장소에 불필요한 구조물이 더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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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은 없는데 필요없는 의자만 보내 와 잔뜩 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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