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립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세미나

뉴스일번지 2010. 5. 22. 12:27

20년 만에 지방에서 처음 개최된 사립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세미나가 『보육환경 전문성 제고를 통한 보육 발전방안』 이란 주제로 구미시 소재 호텔 금오산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 세미나는 최영희 사립보육교사교육원 연합회장과 이만수 (사)한국보육교사 교육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보육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김성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최영희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만수 법인회장의 격려사, 김성조 국회의원의 축사 및 김익균 박사의 기조강연과 김의향 박사의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서문희 박사의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최영희 사립보육교사교육원 연합회장은 “지금까지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만 개최되어 왔던 세미나가 지방에서 개최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앞으로도 지방에서 개최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한 뒤 “금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보육기관의 법적체계가 확립되고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함양과 근무 환경이 개선되어 대한민국 보육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길 소망”했다.

 

 

이만수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법적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보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자격기준의 발전 방안과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보육의 질적 향상 방안의 과제를 발제 토론하여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보육정책이 토론되길 바라며, 교수와 공무원, 시설장, 교사와 교육원 예비교사의 전문적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많은 의견이 개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한편 오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조 국회의원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했다.

 

 

이에 김성조 국회의원은 “정책위 의장을 지낼 때, 한나라당 공약을 자신이 만들면서 보육공약도 함께 만들었다.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할 공약으로 0세에서 5세 보육시설, 유치원생 상위 30% 제외한 중하위층에 전액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하며 직장 내 보육시설 및 민간 보육시설 확대는 물론 특히 농어촌 중심, 빈곤층 중심으로 중점 확대와 세제혜택 확대 등 여러 가지 정책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개최로 인해 ▲보육교사교육원의 법적체계 확립 방안을 연구하여 실현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 ▲보육교사 자격기준 연구를 통한 보육교사 전문성 향상 ▲보육교사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여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사교육원의 연합활동 통한 보육의 주인의식 함양과 소속감 고취 ▲보육인의 자긍심 및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의 저출산, 양육문제 대한 보육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참여 확대 등의 기대효과가 나올 것이라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