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구미지역아동 복지 증진, SB7 시소와그네구미센터 - 구미교육청 MOU

뉴스일번지 2010. 6. 21. 16:58

경상북도구미교육청(교육장 임영대)과 SB7 시소와그네구미센터(센터장 전미영)는 지역아동 복지증진을 위한 영유아 통합지원사업(SB7 시소와그네사업)의 추진과 관련,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6월 21일 오전 11시 구미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가진 협약체결을 통해 경상북도구미교육청과 SB7 시소와그네구미센터는 각 기관의 특성에 따른 대상자 의뢰를 통한 공동사례관리 및 공동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며, 각 기관의 공동 사례관리 사항을 공유하며 연 2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게 되는데, 양측은 의의가 없는 한 무기한 진행하게 된다.

 

 

시소와그네구미센터는 0세~7세까지 취학 전 저소득층 영유아가『시소』처럼 아이들 누구나 신체, 심리, 정서적으로 균형있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워주고 『그네』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평하게 인생출발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의 발굴과 지원을 네트워크화 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2010년 현재 약 300명의 영유아들에게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시하여 가족기능 강화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난 2008년 9월 10일 개소되어 이후 3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사업에 귀속될 경우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영유아가 아닌 아동까지 확대될 수도 있어 출산율이 낮은 구미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미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이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구미를 비롯 서울 4곳, 의정부, 대전, 군산, 인천, 부산, 청주 등 전국 1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