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17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고령 개최

뉴스일번지 2010. 8. 31. 17:55

경북 고령군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에서는 제179차 월례회를 고령군의회(의장 김재구) 주관으로 31일 고령읍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제6대 지방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7월27일 김천 월례회에서 협의회 임원 선출 후 가지는 첫 모임이라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고령군의회에서 제출한 「낙동강살리기사업 고령군간 보 명칭에 관한 건의」와「포항시의회에서 제출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건설 촉구 성명서」「포스코 신제강공장 비행고도 제한에 대한 성명서」가 채택되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 김재구고령군의회의장의 제안설명 건의안은 “낙동강 살리기사업 보 공사를 시공하면서 낙동강 유역 중 가장 긴 연장 55㎞가 고령군의 다산면,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을 휘돌아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가칭으로 쓰고 있지만, ‘강정보’의 ‘강정’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의 자연 부락명에 불과한데, 보 명칭을 ‘달성보’, ‘강정보’ 등 다른 시군의 지명만으로 명명한 것에 대하여 고령 군민들의 우려와 불안한 마음을 전하며, 향후 보 명칭을 확정할 때 ‘강정보’를 ‘고령보’로 확정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하여 의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