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김정국)는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 전용쉼터인 ‘무지개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청소년수련센터 내에 위치한 무지개 쉼터 개소식은 9월 1일 경북도청소년수련센터 김정국 원장을 비롯해 구미시의회 김상조·이명희·김춘남 의원과 임영대 교육장, 장영도 숭오박물관장, 우순남 구미여성종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천시에서는 박보생 시장과 오연택 시의회의장, 전종석 김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무지개 쉼터 개소에 전액 지원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과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또한 이날 개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김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섹소폰과 성악 등 순수학생들이 공연을 이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무지개 쉼터는 2010년 4월 8일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계획서 제출에 이어 같은 해 5월 17일 설치 운영기관으로 확정, 7월 20일 착공, 8월 27일 완공, 9월 1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총사업비 6억8백만 원을 여성가족부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생활실, 상담실, 놀이치료실, 통합프로그램실 등 설치, 운영인력은 공개경쟁을 통해 전문가 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지개쉼터 입소정원은 15명이고 현재 4명이 입소 생활하고 있으며, 무지개쉼터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쉼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