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경운대 새마을연구소 『자연보호포럼』

뉴스일번지 2010. 9. 7. 17:53

자연보호운동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금수강산을 알뜰히 가꾸고 보호함으로써 자연 환경과 더불어 우리의 정서와 생명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동시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을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범국민적 애국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에, 9월 3일 오후 1시부터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주최,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 주관의 『2010 자연보호포럼 학술토론회』가 열렸고, 이번 포럼을 통해 구미시가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로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임한성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연구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과 최진근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자연보호 전문가, 지도자 및 자연보호에 관심있는 구미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가 ‘녹색성장정책과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기조강연을 맡았고, 이어 이인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시간을 가졌고, 오후 4시부터는 최진근 경운대 새마을연구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시간을 통해 ‘구미시의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도 했다.

 

▲ 최진근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장

 

한편, 자연보호운동은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니라 자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순화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번 포럼이 구미시의 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에 대한 활발하고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