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경북선수단 결단식

뉴스일번지 2010. 9. 7. 17:48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상북도 선수단 200여명은 6일 오후 2시, 공단동 소재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상위 입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에는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재홍 구미부시장, 경북교육청 김순기 교육정책국장, 제창웅 한국폴리텍VI대학 구미캠퍼스 학장과 출정학교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능·기술인의 저변확대와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존중의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전국동시 실시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출전기회가 주어지며 경상북도는 지난 4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주에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를 열어 모두 212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열리는 2010년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5개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56개 직종 2,151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기능대회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최대 1,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취업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올해 입상자는 2009년 금, 은, 동메달 입상자와 대표선발전을 통해 2년마다 열리는 세계 대회인'2011년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국제대회 금메달 입상선수는 동탑산업훈장과 보상금 5,000만원을, 은메달 입상 선수에게는 철탑산업훈장과 보상금 2,500만원이, 동메달 선수는 보상금 1,700만원과 석탑산업훈장이 수여되며 해당분야 계속근무시 기능장려금(년 253만원-450만원)과 병역특례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