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천시 봉산면 신암1리 자매결연

뉴스일번지 2012. 2. 22. 18:58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과 임직원은 벌써 마음을 김천으로 옮겨놓고, 김천시 봉산면 신암1리가 22일 신촌마을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승렬 원장 및 임직원, 지역 시의회의원, 봉산면 기관단체장 , 신세원 신암1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본원6개과 전국9개지원 109개사무소를 두고있으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인원은 150명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청사를 금년 4월에 착공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주요 업무로는 농산물 안전성조사, 원산지, GMO표시관리, 규격출하사업관리,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 봉산면 신암1리와 자매결연행사를 위해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기관과의 뜻 깊은 소중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승렬 원장과 봉산면 신암1리 신세원 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자매마을 특산품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제값받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장을 마련해 이전기관과 자매마을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상호 협력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행사로 김천으로 이전하게 되는 12개 기간중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한국전력기술(주)를 포함 6개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도 향후 우리시 읍․면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앞두고 상호간의 신뢰분위기 조성은 물론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은 벌써 마음을 김천으로 옮겨놓고 있어 혁신도시 조성후 이주하게 되는 가족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