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의회, 제6대 마지막 회의시작

뉴스일번지 2014. 6. 18. 22:01

구미시의회는 6월18일 오전10시 제18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제6대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날 임시회에서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제6대 구미시의회가 이번회의로 4년간의 의정을 마무리 하게된다”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480여건에 해당하는 안건을 처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한 것은 집행기관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협조가 만들어낸 결과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구운초등학교와 옥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방청석에서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지켜보았다.

또한,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대표들이 본회의를 마친 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실을 방문하여 생존문제가 걸린 만큼 의원들의 조속한 결론으로 축산분뇨처리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처리해 줄것을 요청했으나, 김정곤 위원장은 원론적이고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해 축산농가 대표들은 소득 없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김 위원장은 “조금 있으면 금오공대 측에서도 방문할 것이다”는 말로 어느 편도 들지 않으려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 시민의 대표가 맞는지 의심스럽게 했다.

이날 개회식을 가진 구미시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임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처리를 끝으로 산회를 하므로 제6대 의정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