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에서는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일 장애아동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숙희 관장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색판뒤집기, 대형공굴리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마련되어 있는
이번 운동회는 DGB사회공헌재단(대구은행구미사랑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장애아동, 형제·자매, 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11개
시‧도의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장협회장기 장애인탁구대회'에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선수 10명을
파견하여 김선환선수가 여자개인단식(TT1-2통합) 1위, 최수환선수가 남자개인단식 (TT8-10통합) 1위를 그리고 단체전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자개인단식 1위 김선환 선수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여 체육관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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