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괴롭혀온 이 모(남, 45세)씨가 결국 검거되어 현재 구미경찰서에서 구속 수사 중이다.
구속된 이
씨는 일정한 직업도 없이 지난해 2월부터 구미 관내 면 일대를 떠돌아 다니며 자신에게 비호의적인 상인 및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운영하는 다방,
주점, 식당 업주들을 상대로 문신과 칼자국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술값, 커피값,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영업을 방해, 돈을 갈취하는 등 행실이
매우 불량했다.
또한, 야간 상가 밀집지역에서는 ‘이 00 떳다’ 라고 하면 대부분의 업소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문을 닫을 정도로
동네깡패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는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씨에 대해 철저한
여죄 수사와 더불어 ‘동네조폭’이 더이상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더욱 집중단속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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